미라큘러스 아르카디아 | ᴍɪʀᴀᴄᴜʟᴏᴜs ᴀʀᴄᴀᴅɪᴀ*

기적의 별, <미라큘러스>

그 빛을 내리쬐어 자란 세계수로부터
또 다른 세상을 잇는 <문>이 열린다.

━✦ 미라큘러스 ✦━

마력 응집체로 이루어진 또 하나의 위성이자 별.

신비로운 빛을 세계에 내리쬐고 있다.

무無의 세계로부터 등장한 현상이자 장소.

드넓은 숲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조화와 혼돈이 번갈아 나타나는 현상을 유지중이다.

모든 차원에 존재하는 거대한 생명의 나무.

거주민들에 의해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다.

미라큘러스의 빛을 받아 먹고 자라고 꿈꾸며

무작위로 어떤 세계로 통하는 문을 만들어낸다.

✦아르카디아의 거주 주민들

거주민들은 서로 같은 공간에 있으나 다른 차원에 존재하고, 서로 미약하게 존재를 느끼는 것이 전부입니다.

동일한 차원의 사람끼리만 소통이 가능하므로 이곳에서의 삶은 조금 외로울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이 이들과 어떠한 세계에서라도 인연이 있었다면, 창 너머로 말을 걸었을 때 반응을 보일 수도..

리미트리스

✦성수의 몽환✦

몽상가. 아르카디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변을 관리하는 고위 마법사이다.

성수가 꿈꿀 수 있게 만들어 나무의 성장을 도와 세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일하게 세계의 시작부터 존재한 거주민이다.

에이든

✦우주나무의 관리자✦

기사. 우주나무에서 오는 다른 차원의 개체를 관리/제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천문대에 들러 밤하늘 아래서 별들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

성간비행이 가능하고 기술과 미래, 이상이 가득한 세계에서 건너왔다고 한다.

히스

✦위그드라실의 수호자✦

정원사. 정원을 돌보거나 꽃밭에서 낮잠자는 것이 하루 일과.

금방 지루해하는 편이라 재미있는 일이 없나 늘 물색하는 중인 듯 하다.

감이 좋은 편이라 이변이 생기기 전에 눈치채곤 한다.

피비린내가 나고 싸움이 끊이지 않는 세계에서 건너왔다고 한다.

다프네

✦세계수의 기록자✦

사서. 새로운 문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기록하여 도서관에 정리하고 있다.

문에서 나오는 개체의 공략법을 꿰고 있어 지시자로도 활동한다.

수면시간의 제어가 힘들어 잠들어있는 때가 많다.

마법과 빛이 가득한 세계에서 건너왔다고 한다.